정례 의정브리핑을 진행하는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의회(권봉수 의장)는 19일 의회 멀티룸에서 4월 3차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권봉수 의장은 의정 브리핑에 앞서 시민단체의 성명서를 인용“세월호 추모행사를 구리시의회가 주최하겠다고 했음에도 구리시가 장소사용을 불허한 것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한 행태”라며 “구리시를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 의정 브리핑에서 설명된 내용은 18일 주례회의에서 논의된 ▲구리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영유아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동 조례안 4건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관리대행 동의안 등 동의안 1건 ▲알뜰장터 운영현황 및 운영계획 보고 ▲구리시·농수산물공사,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 운영협약 보고 ▲구리시·금융기관,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 보고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폐지 의결 보고 ▲택시 공영 차고지 조성계획 추진현황 등 일반안 5건이다.

권 의장은 “▲구리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용역 완료 후 용역 활용 실태보고 및 학술용역 평가 결과를 공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사항으로 용역결과 사후관리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구리시·농수산물공사,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 운영협약은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협약으로 과정을 이수하고 난 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당부했다”며 “사업시행 효과가 좋다면 시비를 들여서라도 사업확대를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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