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사회
시민불편 무시하는 LH공사우회도로 등 대책없이 자전거도로 일방적 폐쇄
박현기 기자 | 승인 2023.02.15 19:58
LH공사가 갈매동 자전거길을 폐쇄한 후 설치한 안내문

LH공사가 갈매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자전거도로를 일방적으로 폐쇄해 시민들이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5일 갈매동 주민들에 따르면 평소 이용하던 경춘선 폐선부지 자전거길을 LH가 우회도로 등 대책도 없이 협박성 공고문으로 막아놔 운동을 하기 위해 자전거길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는 것이다.

갈매동 자전거길 우회도로 노선

시민들은 시의회에 민원을 제기하고 해결책 마련을 호소했다. 구리시의회는 집행부에 시민들의 민원을 전달했다. LH공사는 구리시와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우회도로 개설 등 대책을 내놨다.

구리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를 막기 전에 구리시 담당부서와 민원 사전예방과 대응이 가능토록 사전 협의를 왜 하지 않았느냐”고 항의하고 “향후 동일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다”고 밝혔다.

갈매동 주민들은 SNS를 통해 “있던 자전거도로와 숲길 입구를 막았으면 우회도로 표지판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 “나도 예전에 그곳에서 당했다”등 LH공사의 처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시민불편을 무시하는 LH공사의 처사에 공분을 느낀다"며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남양주시 양정로 1  |  대표전화 : 031-562-3433~4  |  팩스 : 031-562-3553
등록번호 : 경기 아 51237  |  등록일 : 2015.10.27  |  발행·편집인 : 박현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기
Copyright © 2023 경기동부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