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6일 ‘구리시립 미술관·향토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54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2025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현재 구리시에 전무한 시립미술관과 향토박물관을 건립해 시민들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리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관광도시 구리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시는 2022년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사업추진 로드맵 수립, 건립 가능 부지 사전조사, 건립자문위원회 구성 등 사전행정절차를 추진했다.

이번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위치와 규모 등을 결정짓고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박물관) 사전 평가와 2024년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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