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구리시의회(권봉수 의장)는 19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김성태 의원이 수정 발의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는 지난 319회 의회에 상정됐으나 '이태원 사고 사망자'라는 표현이 논란이 있엇다. 

김성태 의원은 “이태원 참사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분들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의미를 담고자 ‘사고 사망자’에서‘참사 희생자’로 제목을 수정하게 되었다.”며 “자식을 하나,둘만 키우는 시대에 먼저 아이를 보내게 된 부모의 맘을 충분히 공감하며 못다핀 꽃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우리 사회를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 가고자 다짐해 본다.”고 말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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