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토평동에서 8일부터 영업하는 '하이넷 구리토평 수소충전소'

구리시 최초의 수소충전소가 8일부터 운영된다.

7일 구리시에 따르면 토평동 E1 LPG 충전소 옆 부지(구리시 벌말로 8)에 위치한 시 최초 수소충전소인 '하이넷 구리토평 수소충전소'는 8일부터 오전8시에서 오후 8시까지 일주일간 시범운영된 후 이후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하이넷 구리토평 수소충전소는 2021년 환경부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진행되어 국비 15억 원과 민간자본 15억 원을 합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됐다.

구리토평 충전소는 시간당 25kg을 충전(현대 넥쏘 기준, 하루 70대 이상 충전 가능)할 수 있다.  접근성이 뛰어나 구리시뿐만아니라 남양주시 하남시 등의 운전자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리시에는 총 44대의 수소전기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통해 차량 16대에 보조금을 지원했고 2023년에는 60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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