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28~29일 양일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2016년 추진 업무에 반영하는 등 건실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제시면서 업무실적 달성 및 향상을 다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소방장비 보강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 ▲ 도민 안전 위협요소 근원적 해소 ▲ 재난유형별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 실질적 실시 ▲ 재난활동 현장지휘체계 강화 ▲ 소방시설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 회의는 이례적으로 가평소방서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긴급자동차 교통사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발생한 구급차 안전사고 사례를 언급하면서 도민에게 안정적인 구급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119구급차의 안전운행에 대해 강조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구급업무를 수행 중인 구급대원에 대해 조직내 최고관리자가 많은 관심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다.”며 “소방조직을 둘러싼 환경이 열악하더라고 도민의 마음을 얻는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