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지난 8일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인 200명을 대상으로 ‘복날의 기봉이’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라이온스 클럽 회원 1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보양식인 전복 갈비탕과 구슬 아이스크림 200인분이 지원됐다.

남양주라이온스클럽 손정대 회장은 “몇 달 만에 다시 찾아뵈니 더욱 반갑고 이용인분들께서 먼저 인사 건네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배가 부르고 기운이 난다.”라며 “유난히 날씨가 변덕스러운 올여름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매해 남양주시 지역 사회 장애인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복날의 기봉이’ 행사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400여 명의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했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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