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열린 '피스로드 2022 통일대장정 행사'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160개국 청년학생이 함께 국토종주를 하는 '피스로드 2022 통일대장정'행사가 9일 남양주시에 이어 구리시청에서 개최됐다.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경기북부 통일대장정”은 6월 11일 경남 거제에서 출발해 전국 대도시를 돌며 통일의 염원을 전달했다.

9일에는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환영식을 갖고 구리시청을 향한 출발했다. 

폭우속에서 진행된 구리행사는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단체 지도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통일대장정에 대한 구리시의 환영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황보국 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박석윤 전 구리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송광석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피스로드 한국실행위원장)은 "지난 6월초부터 세계 160개국에서 ‘피스로드 2022 통일대장정’에 돌입했으며, 한국도 지난 6월 19일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로 모두 1만 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전국종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어진 행사에서 종주기 전달과 평화메세지 낭독, 통일을 염원하며 정성을 들여 만든 3만 마리의 종이학을 구리시장에게 전달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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