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누네안과병원(병원장 홍영재)는 5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날맞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남양주누네안과 봉사단은 남양주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삼계탕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50개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6일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개최한 '투명우산 기증 행사'에 이은 두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남양주누네안과병원은 4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와 MOU를 체결해 장애인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와는 노인 건강증진과 공동 발전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전재연 원장(안과전문의)는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안과질환치료와 함께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남양주누네안과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6일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개원한 남양주누네안과병원은 900평(약 2,975m²) 면적으로 11개의 진료실을 갖추고 대한민국 안과분야 명의들이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남양주 구리 최초 안과단일과목 병원으로 ▲망막 ▲녹내장 ▲백내장 ▲성형안과 ▲소아사시 ▲각막 ▲시력교정 전문의 등 총 8명의 분과별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 

또한 ▲정밀검사실 ▲주사실 ▲무균수술실 ▲병동(30병상)을 갖추고 진료와 치료, 수술까지 한 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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