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역 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지구촌 예술축제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회장 김용수)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2회 “지구촌예술축제”가 2일 남양주시 퇴계원역 광장과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제12회 “지구촌예술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태국커뮤니티문화(태국), 칼린카(러시아), K-A-T-Ann(베트남), 중앙아시아공연단(카자흐스탄), 남미음악 전문공연단 가우사이(에콰도르) 등 지구촌의 다양한 공연문화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경기심포니오케스트라, 레이디T, 나래 유랑단, 극단마음의 극장, 초청가수로 향기, 로미나, 박창근이 참여했다. 

경기예술인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인 본 행사는 순수예술을 통해서 인종과 사상을 넘어 지구 마을 한주민이라는 이상적인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1년 부천시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김용수회장은 “5천여명의  남양주 시민들이 행사장에 찾아와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즐겨 주셔서 감사하고 또한 이번 제12회 지구촌예술축제가 남양주시 예술분야의 마중물사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앞으로 더 활발한 예술공연과 활동들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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