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고 있는 최민희 예비후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경기회복을 위한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최민희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지자체의 관심부족과 미흡한 행정지원으로 시장경기는 여전히 위축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최 예비후보는시장 활성화와 매출증대를 위한 ▲전통시장·소상공인 육성 종합대책과 ▲특성화시장 중점육성, ▲규제없는 거리 지정, ▲온라인플랫폼 도입, ▲금융·법률 지원시스템,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상인들이 건의한 ▲전통시장 간편카드결제, ▲공동배송서비스, ▲특성화 시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예술문화제와 같은 문화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 예비후보는 “남양주 전통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시민의 삶과 민생경제의 중심”이라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장을 활성화하고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정책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이 약속하고 김동연이 추진하는 손실보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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