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가 장애인시설 창인요양원에서 찾아가는 현장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에 따르면  평소 거동이 어려워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거동불편의 장애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관내 창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현장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대응훈련은 장애인시설은 화재 등 재난 시 위험도가 큰 재난 약자 시설로 재난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안전지도 컨설팅을 실시한 것이다.

특히 소방안전교육과 자위소방대와 함께 소방훈련을 실시해 좋은 호응과 함께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더욱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실시됐다.

주요 추진사항은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소방안전교육, 자위소방대 편성 및 피난계획서 정비 등 안전네트워크 구성, 피난훈련 중심의 합동 소방훈련 실시 등이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 장애인시설의 입소자 대부분이 자력대피가 곤란해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 관계자들은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주기적인 자체 소방시설 점검 및 대피훈련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차량 8대(펌프3,탱크1, 구급1,구조1, 지휘조사2)와 인원 190여명(소방18명, 의소대2명, 관계자 170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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