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다. 

이 후보는 다산선형공원 즉석연설에서 “남양주가 3월 9일 세상을 바꾸는데 선두가 되어달라, 이 나라의 주인인 남양주 시민들의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이재명 일 잘하더라. 사심 없이 일하더라. 가까운 사람 청탁 들어주면서 부정행위 안 하더라. 우리 삶을 바꿔줄 유능한 사람이라’고 온 동네가 아니라 온 나라에 소문 내줄 것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용민 의원은(남양주 병) “정치인 이재명을 만든 것은 성남시이다. 대통령 이재명은 남양주에서 만들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조응천 의원(남양주 갑), 김한정 의원(남양주 을), 김용민 의원(남양주 병), 최민희 전 의원이 참석했다. 

앞서 이 후보는 '100만의 시대, 새로운 남양주시 교통, 문화 중심의 경기 동북부 거점 도시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서울·남양주 대심도 고속화도로 건설 ▲남양주로 오는 철도망 구축 적극 지원 ▲GTX-D 노선 덕소연계 교통대책 마련 등을 포함한 남양주시 6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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