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개최된 구리시장과 청소년들의 정책토론회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재단법인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신재옥)은 15일‘시장님과 함께하는 청소년협의회 정책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구리시와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추진하는‘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나다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구리시 청소년정책에 대한 실제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나아가 소통하고자 청소년협의회를 구성하고‘시장님과 함께하는 청소년협의회 정책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기획했다.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소년협의회 정책토론회에는 구리시 청소년 기관을 대표하는 청소년대표 6명과 참관을 희망한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구리시의 청소년 기관 5곳, 총 706명의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대표 6명은 구리시 청소년사업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청소년대표들은 구리시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대학입시 지원’과 건립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 집’과 같은 눈에 띄는 청소년 정책 외에도 청소년 사업의 예산에 문제나 부담은 없는지, 홍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연령대 별로 특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구리시 청소년 정책 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의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청소년 사업과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청소년이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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