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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도 외면한 조광한시장 '사면초가' 위기민주당 갑 을 지역위원회,중앙당에 '출당' '제명' 등 강력한 징계 요구
박현기 기자 | 승인 2021.07.26 17:55
조광한 남양주시장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 부터 당직 직무 정지 등의 조치를 받은 조광한 시장이 지역 당원들로부터 '독선적인 언행'과 '불통 행정' '형사소추' 등의 사유로 외면을 받으며 사면초가의 위기를 맞고 있다.

행정추진의 탄력을 받기 위해 자당 소속 당원, 시의원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야 함에도 민주당 갑, 을 지역위원회는 조광한 시장을 징계해달라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조광한 시장에 대한 출당요구서 제출 등 징계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조광한 시장에 대한 징계요구 의총 결과를 지지하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조광한 시장에 대한 출당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갑 지역위원회는 "조광한 시장이 취임 이래 불통 행정과 독선적 언행으로 임기 내내 크고 작은 문제를 야기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남양주시 산하 도시공사 감사실장 특혜채용 등의 혐의로 연이어 2건의 기소를 당하여 형사재판을 받는 등 남양주시 내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위신을 추락시켰음을 감안한다면 조광한 시장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양주시의원 의원총회의 결정은 너무나 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

민주당 남양주 을 지역위원회도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조광한 남양주시장에 대한 중앙당 출당요구서 제출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그간 여러 차례 문제 제기된 조광한 시장의 부적절한 언행과 불법적 행위에 따른 온당한 조치"라며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의 의결은 남양주 지역 정치를 72만 남양주시민께 되돌려 드리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는 이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의 정치 회복과 1년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권 재창출과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서는 조광한 시장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조속한 징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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