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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지하철 6호선 노선 변경에 시의원들 비난 한목소리
박현기 기자 | 승인 2021.01.29 00:01

남양주시청의 지하철 6호선 노선 관련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남양주시의회 소속 화도 수동 지역구인 의원들이 5분 발언을 통해 조광한시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28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276회 임시회에서는 신민철 이영환 박은경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하철 6호선 문제와 화도-수동 지역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은경 의원

박은경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을 존중하고 결자해지의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박은경 의원은 여러 논의 끝에 추진된 도시철도 6호선 마석 연장안이 관계자들과 협의 없이 다른 지역으로 변경신청된 것을 지적하며 상식에 부합하는지 물었다.

이어서 이 사실을 안 지역의 주민들은 반발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이의를 제기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간의 고소·고발이 있었으며 시에서는 관련 보도를 낸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하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는‘혼용무도’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또한 6호선 연장안에 대한 경제석 분석에 대해서는 차량기지매각비용의 포함여부, 지역 간 인구 수요분석 비공개 등 불정정한 잣대 말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의 비교분석에 근거한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였다.

신민철 의원

신민철의원은 “두 눈과 두 귀를 열고 균형 잡힌 행정을 해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신민철 의원은“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행정이 시민이 아닌 시장을 위한 정치와 행정으로 보이고 시민 서비스라는 내실보다는 포장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진정한 칭찬을 받을 수 있는 행정이 무엇인지 고민해달라고 하였다.

이어서 시장은‘총욕불경’을 소신으로 언급하며 이해와 득실을 마음에 두지 않고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 않는다고 하였었는데, 시책에 대해 타당성을 따지는 시의회에 대해서는 무용론을 제기하고 제보사항과 의혹제기에 따른 경기도의 감사요구에 대해서는 광역지자체 해체를 말하며 시정을 비판하는 언론에는 가짜뉴스로 규정하여 법적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을 볼 때 ‘총욕불경’과는 멀게 느껴진다고 하였다.

또한 신민철의원은 민민갈등 유발을 중단하라며“정치와 행정은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없는 갈등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아무리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이라도 시민들의 다른 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화와 설득을 통해 합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영환 의원

이영환의원은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차별 없이 시민을 대하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영환 의원은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 존재하며 시민을 위한다는 것은 크고 작음을 떠나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인데 6호선 연장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를 보며 과연 이것이 민심을 대하는 모습인지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하였다.

6호선 협약 당시 여러 기사를 보면 협약서 내용엔 명시되지 않았지만 마석역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이해되고 이후 남양주시에서 경기도에 제출한 노선안도 마찬가지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노선변경으로 인한 집단민원과 지역 간 민민갈등이 유발된 원인을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지 않은 시에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여러 노력 끝에 국비를 확보하고 우리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반영이 되어있는 유소년 축구센터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수동지역 경제침체와 몽골문화촌 폐쇄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도 물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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