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구리 갈매사업단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는  4일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이하 검사소) 2개소를 ‘당초 3일에서 17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사소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구리시 갈매동 LH구리갈매사업단과 구리시 체육관 2곳에서 운영했다.

3일 기준 검사소를 찾은 시민은 총 7,298명으로 그 중 비말후두도말 PCR 7,195명 중 양성자 26명(0.36%), 타액 PCR 전원 음성(2명), 신속항원검사 101명 중 양성자 1명(0.9%)을 발견하여 신속하게 조치했다.

근무 시간은 주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로 조정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무증상 감염자의 조용한 전파와 가족간 확진률이 높아지고 있어 감염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없어도 자발적 검사 참여가 현재로서는 매우 중요하다”며 “소중한 가족을 위해 가까운 검사소를 찾아 무료 검사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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