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관내 공동주택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의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쓰레기 20% 감량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의 공동주택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

조 시장은 9일 오전 별내면 및 별내동 소재 아파트를 방문하여 아파트관리사무소와 경비실 관리종사원 및 지역주민을 만나 간담회를 통해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체크했다.

조광한 시장은“우리시 전략목표인 쓰레기 20%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아이스팩 수거 목표량인 3천톤은 우리시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의 1/8에 해당하는 상당한 양인만큼 분리 배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스팩 사업이 시민에게 진정으로 공감을 이끌어내 자발적인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조금만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9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230톤의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생활쓰레기를 절감하여 관내 시민은 물론 타 지자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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