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활동으로 테라코타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심석초 학생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심석초등학교(교장 엄태숙)는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주제로 미술동아리 테라코타의 전시회를 연다.

1부는11월19일부터 30일까지 남양주시 북한강로에 있는 ‘차 마시는 뜰(차뜰)’ 정원에서 진행된다. 2부는 12월 2일부터 30일까지 ‘심석초등학교’ 교정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품들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심석초가 2020년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교, 예술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대상교로 선정되어 방과후 미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

야외 정원에 설치된 꼬마 작가들의 작품들은 재료 특성상 카페의 한옥과 자연의 흙, 식물들과 어우러져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엄태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어려웠지만 10월, 11월 매주 2회 실시한 동아리 활동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자연과 어울리는 멋진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지도교사 최희규 선생님과 학생들의 감성과 열정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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