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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아이스팩 문제 관련 '정책 제안 서한문'청와대에 전달
박현기 기자 | 승인 2020.11.09 17:53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아이스팩을 가져온 주민에게 종량제 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대책과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린데 이어 지난 6일에는 아이스팩의 문제점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가적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정책 제안 서한문’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조 시장은 서한문에서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2016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3억 2천만개가 금년에 소비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스팩의 처리 및 재사용 활성화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대통령께 국가 차원의 정책 수립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건의 드린다”며 서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조 시장은 “남양주시를 포함한 일부 지자체와 기업에서 사용한 아이스팩을 수거 후 세척·소독하여 재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규격과 포장재 등이 통일되지 않아 재사용 참여 비율은 미미한 실정”이며 “지난 7월 환경부는 아이스팩 성분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기 위하여 고흡수성수지를 냉매제로 사용하는 생산업체에 대하여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법령 개정에 착수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조 시장은 ▲아이스팩의 표준 규격화 ▲아이스팩의 공용화 ▲포장재 내구성 강화 및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아이스팩 재사용 총량제 법제화 등 4가지 방안을 100%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대응 전략으로 제시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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