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법' 개정안이 지난해 12.31일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법정 최고금리 한도 규제가 실효돼  종전 최고금리(34.9%)를 초과하는 고금리 주의가 요구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는 관내  일부 대부업체부에서 행정공백을 틈타 고금리 대부의 가능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시는 이같은 편법행위를 방지하기위해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현장 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대부업 이용자는 연34.9%의 이자율을 준수하는 여신금융회사와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연34.9%의 이자율을 초과해 이자를 요구하는 업체가 있을 경우에는 금융감독원(☎1332)이나 관할 시군구청으로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 

대부업 이용자는 거래 시 약관과 계약서상 대출금이자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고금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현기 기자  hkpark@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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