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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4호선 연장 중재안 수용...21년 말까지 개통 노력국토부 서울시와 4호선 운영필수시설 남양주로 이전키로 합의
박현기 기자 | 승인 2020.09.25 13:58

 

입장문 발표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초 서울시에 존치키로 했던 철도 필수 운영시설의 남양주이전을 놓고 갈등을 빚어 개통지연이 예상됐던 진접선(4호선 연장)이 당사자간 합의서를 체결함에 따라 내년 말까지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과 진접선 복선전철의 원활한 개통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2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합의에 관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혔다.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는 진접선의 원활한 개통 및 운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중재로 체결한 합의 내용과 시의 철도교통 혁신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유치선 이전설치 합의서 체결에 따른

남양주시민께 드리는 입장문

존경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시는 상황에서 진접선 개통 시기가 2021년 12월로 예상된다는 말씀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市는 “철도교통의 혁신 없이는 남양주의 발전은 없다”는 절박함으로 진접·별내선, 9·6호선 연장, GTX-B노선과 경춘 분당선 직결 등 철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접선은 국가의 주도로 건설되는 광역철도로 그동안 우리시는 시비 418억원을 더 부담하면서도 진접선 정상 개통을 위해 힘써 왔습니다.

그런 도중 서울시가 당초 기본계획에서는 창동차량기지에 남을 예정이었던 서울 지하철 4호선 운영시설(유치선)을 별내동으로 이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진접선의 원활한 개통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중재를 요청하였고, 우리시는 절치부심 끝에 4호선의 운영 필수시설을 불암산 하부 진접선 1공구 터널 경사갱 옆으로 이전 설치하는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개통 및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최대한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담당업무와 책무를 성실히 이행’ 하는 것을 골자로 합의서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진접선을 비롯하여 철도[9호선, 별내선연장(역신설포함) 등], 버스체계 등 효율적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서울시와 합의 하여 우리 시의 철도 교통망은 좀 더 촘촘해지고 그 혜택은 바로 시민 여러분께 돌아갈 것입니다.

그동안 진접선 공사로 인해 불편함을 겪어오신 지역 주민께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며, 개통 지연에 따른 각종 억측으로 주민 간 갈등을 조장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시는 오직 진접선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9월 25일

남양주시장 조광한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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