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문화행정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며 항의집회를 하고 있는 예총 남양주지회

남양주시의 예술관련 공모사업을 감사해 달라는 요구가 남양주시의 문화단체로부터 제기됐다.

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는 19일 남양주시청에  2020년 남양주시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주관단체 선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며 감사를 요청했다.

남양주지회는 ▲공모심사시 단체 평가 ▲심사위원 위촉 경위 ▲선정단체의 대회 개최 역량 평가 등에 대해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남양주시 예술동아리 경연대회는 2012년에 남양주시에 제안하여 2019년까지 남양주예총에서 주관해 오던 행사다.

예총 남양주지회는 남양주시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주관단체 선정 등 남양주시의 문화행정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70여일간 남양주시청앞에서 항의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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