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건건설(회장 김용혁)에서는 12일  동부지역의 한부모가정 자녀를 돕기 위하여 사랑의 장학금을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 기탁했다.

세건건설은 2015년 5월 화도읍 구암리에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아스팔트 시공을 주 사업으로 진행하면서 발생한 이익금을 지역 내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날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김용혁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센터장은“사랑의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을 동부지역 내 한부모 가정의 중학교 2학년 학생 1명에게 2016년 1월부터 2년간 매월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기 기자  hkpark@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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