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올해 상반기 발생한 코로나19여파로 구리소방서 관내 응급환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16일 2020년 상반기 구급활동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구급 출동건수는 총 5382건이며 3073명을 병원 이송 등 1일 평균 15건의 출동과 응급환자 9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외출자제, 병원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기피 등 사유로 전년 동기간 대비 출동 3.1%(171건), 이송인원 8.4%(282명)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을 유형별로 분석하면 질병출동이 4445건(82.59%)을 차지하였으며, 사고부상 645건(11.9%), 교통사고(6.9%), 비외상성 손상(1.9%)로 나타났으며, 전체이송 건수 중 60대 이상의 연령대가 59.9%를 차지하였다.

구리소방서 이경수 서장은 “2020년 구급활동 통계자료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구급 출동에 대하여 언제든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를 통하여 구리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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