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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문학제 10년 만에 무산되나...시의 예산삭감으로 행사 진행 어려워
박현기 기자 | 승인 2020.06.08 23:16
지난해 개최된 조지훈문학제 행사 장면

남양주예총(회장 이용호)과 남양주문인협회(지부장 한정희)가 10년 동안 개최해 온 조지훈문학제가 남양주시의 예산삭감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가 조지훈시인탄생 100주년이라가 대대적으로 행사를 계획했던 남양주예총 등 관련 단체들은 남양주시의 예산 삭감에 허탈해 하는 분위기다.

8일 남양주예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시가 올해 예산의 40%이상을 삭감해 행사진행 자체가 무산된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관련 단체들은 이번 예산 삭감이 코로나19관련 예산삭감으로 짐작했으나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예산은 무려 3억3천만원이 증액됐다며 편중된 문화예산의 배분을 바로 잡아 달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조지훈선생은 청록파 시인의 한명으로 한국 서정시의 계보를 잇는 중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68년 49세를 일기로 사망하자 본인의 뜻에 따라 모친의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안장됐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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