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 위치한 남양주세무서

신설되는 남양주세무서의 임시사무소가 화도읍에 들어선다.

조응천국회의원은 19일 남양주세무서가 청사이전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시 청사로 화도읍 묵현리 신축건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남양주세무서는 남양주와 가평을 관할하며 구리시는 기존의 남양주세무서가 구리세무서로 명칭을 변경해 관할한다.

남양주세무서는 연말에 임시사무소로 이전해 개소할 예정이다.

조응천 의원은 "국세청과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분리신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고, 그 결과 2020년 정부예산안에 남양주세무서 분리신설 예산이 반영됐다"며 "이번에 선정된 남양주세무서 부지는 지리적 측면과 접근성에서 많은 민원인들에게 도음이 되는 최적의 위치로 남양주시민들과 가평군민들이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세무서 본청사 건설은 부지 및 예산 확보등의 과정을 거쳐 건설되며, 최소 5년이상의 시간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된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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