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병 주광덕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는 국민의 당 이진호변호사(우측)

20대 총선에서 국민당 후보로 출마해 주광덕 후보와 경쟁했던 이진호 변호사가 12일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진호 변호사는 12일 다산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주광덕 후보 유세에 참가해 지지연설을 하며 주광덕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청년당원 등 국민의당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지지선언에서 "현재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정권의 실정으로  정의와 도덕이 무너지고 있다"며 "무너진 정의를 국회에서 바로세운 사람이 주광덕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주광덕 후보의 의정활동과 지역활동을 보니 향후 4년 동안 남양주를 믿고 맡길 적임자가 주광덕후보라는 생각이 들어 자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을 견제하고 건전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은 주광덕 후보"라며 "이번 총선에서 주광덕 후보는 반드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등단한 주광덕 후보는 "3선의원이 되면 국회 주요 상임위의 위원장이 되어 남양주의 현안인 교통문제 특히 미사대교,전철 6,9호선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며 "진정 남양주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물이 누구인지 지난 4년을 살펴보고 결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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