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남양주 갑구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남혜경 예비후보는 지역을 누비며 친서민행보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남예비후보는 12일 두가지의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남혜경 예비후보는 '출근시간대 용산방면 ITX청춘의 배차 간격 조정' '대형종합병원 유치'등 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남혜경 예비후보는 “평내호평역에서 출근인사를 하다 보니 용산방면 ITX-청춘열차의 배차 간격이 평일 아침 7시 출근시간 대에는 2번만 있어서 급하게 정신없이 뛰어오는 시민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며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배차간격이 출근시간대만이라도 확대가 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의 중증환자들은 의료혜택이 현저하게 부족해서 서울 또는 타도시의 대형종합병원을 전전하면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며 "대형종합병원 유치 및 건립은 의료혜택 사각지대라는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남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이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결방안으로 남양주시 백봉지구(호평동 산 37-18번지 일원) 도시관리계획에 대형종합병원이 유치 및 건립되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기 기자  hkpark@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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