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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구리시에서 발생싱가포르 방문 말레이지아인에게 감염...시민 불안감 커져
박현기 기자 | 승인 2020.02.05 20:10

구리시에서 1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구리시는 5일 구리시 첫 번째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11시 브리핑을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구리시에서 발생한 확진환자는 38세의 남성 A씨로 지난달 2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로 판명된 말레이시아 인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24일 귀국 후 발열증세로 구리시 삼성서울가정의원과 서울 아산내과 등 2곳의 병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

설 명절에는 KTX를 이용 친가와 처가가 있는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월 3일 학회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인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로 밝혀졌다는 연락을 받고 4일 한양대 구리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5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결과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판정이 나왔다며 국가지정병원인 고양시 명지병원에 격리조치했다.

구리시에서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구리시는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하고 시민들에게도 참석자제를 부탁했다.

인근 남양주시도 구리시에서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행사 무기한 연기와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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