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남양주 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봉준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22일 남양주 진접에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정치계인사들은 박광온 최고위원, 최재성(4선 송파을), 김태년(전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홍근(서울 중랑을), 조응천(남양주갑), 황희(서울 양천갑),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이 참석했고, 최민희 전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특히 황희두 총선기획단 위원도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냈다. 이 밖에 10여명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화환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사무소 관계자는 밝혔다.

이 밖에도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창균 도의원 등 다수의 경기도의원, 남양주시의원이 참석해 격려를 보냈고, 초격스님, 일면스님을 비롯한 지역 종교계 인사와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 단체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오직 국민과 남양주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면서 정치입문 계기와 소신을 밝혔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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