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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GWDC 사업포기? "외인투자 유치 어렵다"시정자문회의서 GWDC사업 종결 의견 제시
박현기 기자 | 승인 2019.11.25 18:06
20일 개최된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회의 장면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추진하는 GWDC사업이 외국인 투자유치가 어려워 사실상 '사업포기'수순을 밟는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구리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승남 시장 주재로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총 50명의 위원중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와 시의 현안 사업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사업에 대해 보고와 질의 답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GWDC 조성사업과 관련, 관계공무원은“개발협약(DA) 종결이 다수의 법률자문 결과에 따라 결정됐다”는 점과“현재까지 접수된 투자협약(IA)안은 없다”는 점 그리고“구리시가 수행하고자 했던 마스터플랜 수립을 민간 측에서 자발적으로 수행한 후 민간 측 내부의 소유권 분쟁에도 불구하고 특정인이 저작권을 주장하며 해당 마스터플랜을 구리시가 사용하지 못하게 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마스터플랜을 근거로 구리도시공사가 발주한 재무경제성분석 용역결과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외국인투자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A위원은“GWDC사업이 시장 공약이라 해도 중앙투자심사에서 5회에 걸쳐 재검토 된 바 있어 성사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된다면 더 이상 논란의 대상이 안 되도록 사업을 종결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의 모임인 시정자문위원회가 지역 현안에 더깊은 자문과 고견을 바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신속하고 현명하게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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