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양주시청에서 열린 '시정 현안 브리핑'에서 설명하고 있는 조광한 시장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광역교통2030’에 지하철 9호선 남양주연장안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검토과제로 발표되자 남양주시 정치인들이 잇단 보도자료를 내고 9호선 왕숙지구 연장 추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4일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시정현안 브리핑을 통해 "9호선 연장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재원분담, 노선에 대한 지자체와의 공감대 형성, 사업추진방식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아 조금만 기다려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2020년초 발표와 동시에 당장 시행 가능한 만큼 사업추진이 확정되면 다른 사업보다 추진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