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 가족봉사단은 31일 가평군청 지하식당에서 가족봉사단 1기 “가족봉사단 사랑의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사진)

가족봉사단 1기가 빚은 사랑의 송편은 24일에 가족봉사단 2기가 만든 효자손, 한우연합회에서 기증받은 한우선물세트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은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친족공동체인 가족 개념의 약화에 따른 문제점을 극복하고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봉사 교육을 목적으로 만든 단체이다.

이번 활동은 23가족 59명이 함께 직접 만드는 물품으로 고유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에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가족봉사단으로 인해 바람직한 변화와 함께 이웃과 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 된다.” 이며 “주민들께서도 주변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관심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1기, 2기 총 60가족 210명은 매년 카네이션 독거노인 달아드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주방수건 만들기, 송편 만들어 드리기, 바자회 활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절약 에어캡 부착하기,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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