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푸른강산어린이집에서는 11일 원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눔 장터를 개최 및 참여해 발생한 수익금을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에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학부모 참여활동의 일환으로 원아들의 사회성과 경제관념을 길러주기 위한 ‘시장놀이’를 개최하고 물품을 판매하여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마련한 수익금이다.

푸른강산어린이집 박한별 원장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이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기쁜 마음으로 학부모님들과 원아들이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푸른강산어린이집은 2015년도부터 시장놀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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