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정건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비전센터에서는 글로벌여행사 ‘㈜월드러브 여행사’와 지속가능한 해외 관광상품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콩에 위치한 ㈜월드러브 여행사(Starway Travel)는 홍콩과 대만, 중국 등 각국에 지사를 두어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국내에 유치하고 있는 글로벌 여행사다.

양사가 2018년부터 기획·합의한 사계절썰매장 여행상품화는 현재까지 1,500여명이 방문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상품 개발과 운영 및 지원에 있어 상호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어린이비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남양주 지역 농산물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며, 추후 어린이비전센터와 연계한 남양주만의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여 장기적으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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