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1일부터 2019년 2월 28일(목)까지 약2개월간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남양주사대부 조선을 이끌다 : 生·學·官》란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본 전시는 조선시대 사대부의 이상적인 인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김홍도의 ‘담와 홍계희 평생도’에 맞추어, 남양주 출신 사대부를 중심으로 출생(돌잔치), 학업, 과거급제, 관직생활, 혼례와 회혼례 순으로 스토리텔링화한 특별기획전시이다.

전시회에는 ‘국조방목(國朝榜目)’에 수록된 인물들 가운데 남양주의 대표적인 가문인 나주 정씨, 안동 김씨, 의령 남씨, 함평 이씨 집안의 인물들 소개와 다양한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전 개막과 함께 전시와 연계한 인문강좌 등 특별프로그램을 오는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경기동부신문  webmaster@kdbnews.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