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공동체사업 참여자 및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행사인‘2018 함께하는 마을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체사업 참여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추진단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을 담당하며 진행됐다.

공동체사업 참여마을 두드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2개의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마을공동체사업을 직접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사업성과 우수마을 6개소에 대한 시상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마을주민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행사를 찾은 시민은 “평소 공동체 사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막상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해 우리시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축사에서“주민들이 공통의 관심사로 모인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야말로 시정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며, 향후 주민 간의 단합과 공동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원시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연탄을 구매하여 소외이웃에게 공동체사업 참여 주민들이 직접 연탄배달 봉사를 하며 공동체 의미를 실천할 예정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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