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는 11일 북부희망케어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단체 대한민국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회장 강산),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 희망나눔넷(대표 장경재)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돌봄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역단체와 대상자 89가구가 결연을 맺고 월 1회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물품 꾸러미를 제공하며 주거환경과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지역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점검하고 분기별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북부희망케어센터 류시혁 센터장은“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단체와 대상자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돌봄 서비스를 지원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단체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돌봄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2019년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의 시범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돌봄 서비스 전달체계이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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