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어머니방범대는 5일 송년회를 개최하며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금을 지역내 한부모자녀에게 전달했다.

남양주시 호평동어머니방범대(대장 천초라)는 5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 사랑의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장학금50만원은 호평동어머니방범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호평동어머니방범대는 호평 내 상가 밀집 지역의 편의점, 음식점, 유흥주점, 전자담배판매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안내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직접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평동어머니방범대 천초라 대장은 “비록 소소한 나눔이지만 연말마다 이렇게 대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에 참여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다. 대원들과 함께 더욱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호평어머니방범대 사랑의 장학금을 호평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가정 자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