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생공단의 불법소각에 대해 사법처리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시는 성생공단의 불법소각에 대해 홍보 현수막 게시, 소각로 자진 철거와 유류 및 펠릿난로로 교체 유도 등 계도활동과 함께 불법소각 사업장 정기 단속을 통해 불법소각을 근절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상반기 입주업체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불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를 병행하고 있다.

마석가구공단은 겨울철 불법소각 관련 환경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조광한 시장은 시장 당선 후 직접 현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협의한 바 있다.

남양주시의 계도와 단속에 대해 성생가구공단 사업부도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공단에서는 자체순찰을 통해 사업자들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마석가구공단에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무원 감시가 취약한 시간대에 출동하는 등 강력하게 합동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 및 고발 조치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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