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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문화원,독립원사 숙원 이뤄지려나...
박현기 기자 | 승인 2018.09.19 16:55

남양주문화원(원장 이보긍)은 18일 남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가 새로 원구성이 되고 문화원 임원진과 의원들과의 첫 상견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양주 문화원사 건립 ▲다산문화제 문화원 위탁사업 전환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개최 ▲문화원 조직 및 운영체계 정비 등 지역고유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문화원은 1982년 개원하여 사무실을 구리시에 두고 있었으나 구리읍이 구리시로 승격함에 따라 현 위치인 금곡동 새마을회관에 자리를 잡았다.

남양주시가 20만 인구도 채 안됐던 남양주군시절에 문화원이 태동했다. 35년간 남양주시 인구가 68만으로 늘며 도시개발이 진행됐지만 문화원은 원장과 사무직원만 교체됐을뿐 비전도 없이 명맥만 이어온 셈이다.

35년동안 제대로 된 독립원사를 마련하지 못해 현재도 새마을회관의 사무실에 입주해 있다. 초대 배동욱원장이 처음 주최했던 다산문화제는 이석우 전 시장이 취임하면서 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행사의 주도권이 남양주시로 넘어갔다. 

이날 주요 관심사는 독립된 문화원사 추진과 다산문화제 문화원 위탁사업 전환이다.

그러나 문화원측에서 '문화원사 건립추진위원회' 조차 구성되지 않아 문화원사 건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산문화제 문화원 위탁사업 전환은 이석우 전 시장이 '문화원의 행정능력 미비'를 이유로 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시 주도로 개최했던 사례에 비추어 먼저 문화원의 조직정비를 통해 문화행정 수행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석우 전 시장의 재임시  남양주시 문화계는 예산지원을 앞세운 시와 많은 갈등을 겪었다.  

조광한 시장체제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남양주 문화계. 특히 남양주문화원이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업들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먼저 장단기 발전계획수립 등 내부의 혁신작업부터 시작할 일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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