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가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가 미국의 스티비어워즈(Stievie Awards)사가 주최하는 ‘2018 국제비즈니스 대상’에서 최우수 기타출판물 홍보부문 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남양주시 시정소식지는 이 대회에서 3회 연속 수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국제비즈니스 대상’은 비즈니스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으며 전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을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74개국 3,90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전세계 250여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결정했다.

남양주시 시정소식지는 2006년에 창간하여 제142호(2018.9월)까지 발행됐다. 관내 명소, 명인, 역사 등을 소개하여 남양주시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 주요 시정소식과 다양한 생활 문화정보를 시민들에게 매월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서포터즈, 독자마당 코너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동호회 소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이야기를 담음으로써 친근하고 유용한 소식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정을 추진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며, 곧 시정소식지의 역할이다. 앞으로 시민들이 찾아보고 싶은 시정소식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영국 런던 소재 인터컨티넨털 파크레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