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은 30일 개관 18주년과 수탁 및 관장 취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대표이사장 김도묵)는 2018년 7월 10일부터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수탁∙운영하며 ‘변함없는 열정, 변화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예창섭 구리부시장, 김도묵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장,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착한가게’ 1호점인 ‘국선생’에서 비빔밥 100인분을 후원하여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풍성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기념식을 맞이하여 ‘국선생’ 및 ‘㈜경호엔지니어링 봉사단’에서 지역사회 내 모범 장애인 4명에게 소정의 지원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예창섭 구리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리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에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장서서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도묵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대표이사장은 “구리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더 큰 행복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8월 31일 개관하여 지역사회 내 종합재활기관으로서 장애인을 위한 상담, 치료, 교육, 직업훈련, 보호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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