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마(꿈을키우는마중물봉사단)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활발히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8 여름방학부터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을 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후배와의 소통을 매개로 봉사활등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서로 배우며 수혜자 학생들에게는 체험기회가 제공됐다.

수혜자 대상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1ㆍ2동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되었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10여교 중ㆍ고등학생) 멘토 역할로 일대일 창의수학 코칭및 창의음악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다산행복자치센터에서 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건강한 밥상 체험 등으로 수혜자와 봉사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업 후 그룹별로 올바른 봉사자의 자세, 봉사방법 추후 봉사활동의 효과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다산행복자치센터 엄미경 자치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꿈키마에서는 앞으로 자원봉사 교육동영상CD, 봉사 교육책자, 팸플릿 등 관련 교육자료를 제작, 제공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꿈키마(꿈을키우는마중물봉사단) 정은정 대표는"오늘날 청소년 봉사활동이 단순히 학교 내신성적을 위한 점수 채우기로 변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번 봉사로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구성원으로서 올바른 봉사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정모 기자  parusia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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