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복지넷은 지난 21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 호평동 거주 중증장애인 30명을 초대하여 특별한 저녁식사로 ‘보쌈파티’를 열었다.

이번 저녁식사는 호평동 소재 정육점인 s축산유통(대표 정상연)에서 삼겹살 15근을 후원했고, 복지넷이 주최하여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면서 일반 식당에서 외식을 하기 힘든 중증장애인을 초대하여 이루어졌다.

보쌈파티에 처음 초대되었다는 김씨는 “정서적으로 외롭고 몸도 힘든 우리들을 위로해주는 자리인 것 같아 반갑고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변정환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금까지 호평동 복지넷에서 5년째 끊임없이 중증장애인 외식지원을 하고 있는데, 항상 우리동네 지역의 나눔의 손길은 지역주민들의 나눔에서 시작된다고 과언이 아니라며 이 마음을 전하는데 게으름 피우지 않는 복지넷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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