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이 경기도 31개 시·군별 활동운영 지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지역자율방재단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복지 시설과 공공기관,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지역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7~8월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 물놀이 시설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안전지킴이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기상 이변으로 인한 겨울철 재난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민·관·군 폭설대응 훈련에서는 실생활의 재난을 훈련에 접목해 기관별 협업기능별 업무를 체계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활동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11월에는 재난대응 능력 향상 MOU를 체결한 강원도 인제군과 합동 워크숍을 실시하여 다양한 정보 공유와 단원 결속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이 협업하는 시민참여 행정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현기 기자  hkpark@kdbnews.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