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권한 대행 예창섭)는 9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19회 구리시 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문희)이 주관하는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음악, 무용, 서양음악, 대중음악, 사물놀이, 댄스, 문학 등 총 17개 종목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구리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하여 EXO의 시우민(본명 김민석/당시 인창고), NCT의 도영(본명 김동영/당시 토평고), 보이스키즈코리아 우승을 한 김명주(당시 교문중) 등의 한류스타가 배출된바 있고, 우수한 실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그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구리시 최대의 청소년경연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는 구리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비트박스, 코믹댄스 분야에서 특별무대도 선보여 경연청소년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각 분야별 최우수팀은 오는 8월 27일 부터 31일 까지 안산문화 예 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구리시 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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