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없는 컷오프에 반발...중앙당에 이의신청 계획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일 공천심사결과 최현덕 조광한 두 후보를 대상으로 남양주시장 후보 경선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자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6명의 예비후보 중 경선에서 탈락한 서동완 김창희후보는 경기도당의 경선발표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동완 예비후보는 2일 “6명의 후보들을 어떤 객관적 자료에 입각해 평가하고 컷오프했는지,어떤 기준에 의해 2명의 후보로 압축해 경선을 치른다는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희 예비후보측은 경선탈락에 대해 대책회의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