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를 홍보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포스터

6.13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구리시장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0일을 전후해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4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후보들은 당원과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경선을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선거전이 과열되다보니 상대방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근거없는 소문들이 양산되고 있어 유권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권봉수 시장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권후보측이 제기한 허위사실의 내용은 ‘경선 시 20% 감점’과 ‘박영순 전 시장과 윤호중 의원의 특정인 지지설’등이다.

권후보측은 이에 대해 “당헌 제108조 제12항에 의거하여 20%감산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윤호중의원도 이번 선거에 엄정중립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권후보측은 근거없는 루머를 조직적으로 배포하는 음해세력에 대해 법적 대응의지를 밝혔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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